해운대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민·관 합동 캠페인 개최

2023-10-06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해운대구는 지난달 25일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위한 민, 관 합동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운대구 가족복지과,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유해환경 민간감시단, 해운대경찰서, 재송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 등 31명이 참여했다.

일반음식점과 학원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술, 담배 판매 금지스티커 부착여부 확인, 노후스티커 교체, 청소년 보호법 유의사항 안내 등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점검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구는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 고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민간감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새학기, 청소년의 달, 휴가철, 연말연시에 민, 관 합동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