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문화예술회관'노자와 베토벤'공연 개최

2023-10-05     남윤실 기자

[월간인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 30주년 기념공연'노자와 베토벤'이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봉래홀)에서 개최된다.

'노자와 베토벤'은 동양의 철학자 노자와 서양의 대표적인 작곡가 베토벤의 음악이 만나 현대인에게 인생의 의미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오충근(국립부경대 석좌교수)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은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초청 무대로, 철학자 최진석(카이스트 초빙석학교수), 피리 연주자 김성준(부산대 교수), 김주영(부산심포니 악장), 작곡가 슈타우다허 미하엘의 신작이 함께 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도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예술이란 만남과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문명의 산물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부산심포니의 시그니처 공연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영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