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민관 협력으로 아동급식카드가맹점 발굴·확대

2023-10-05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삼동면행정복지센터와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초부터 편의점과 마트에 집중되어있는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다양화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신규 가맹점 6곳을 신규 발굴했다고 밝혔다.

신규 발굴 6 곳은 피자비토랩 남해점, 홀리조이, 흔한남해, 처갓집양념통닭 동천점, 르뱅스타베이커리 독일빵집, 다길김밥 등이다.

이로써 2022년 말 기준 1곳에 불과했던 음식점 가맹점이 7곳으로 늘어나게 됐고, 아동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홍보활동에 지역사회 외식업체들도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4개의 음식점이 새롭게 우리가족 외식한데이 후원업체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참여하는 외식업체는 화암정, 남해향촌식당, 은성쌈밥, 다선정 등이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신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들과 우리가족 외식한데이 후원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지원 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만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영양개선 및 결식예방을 위한 제도다. 우리가족 외식한 데이는 저소득, 한부모, 조손,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외식을 지원하여 건강한 가정생활을 조성하고자 시행 중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