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에코팜 콘서트” 강원도 춘천서 열려

장관상(평창 대관령양떼목장), 협회장상(정선 황우농장, 철원 삼막골목장)

2023-10-04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사)친환경축산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이 2023. 10. 6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해피초원목장(방목생태축산농장)에서 개최된다.

도내 수상자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에 평창 대관령양떼목장이, 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에는 정선 황우농장과 철원 삼막골목장이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친환경축산대상은 친환경축산 발전 및 지속가능축산업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친환경·방목생태 축산농가, 유기축산물 업체 등 2개 부문 종사자 중 공적을 쌓은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과 연계해 “에코팜 콘서트”를 개최하여 가곡, 브라스밴드, 대중가요 공연 등 다양하고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초지를 활용하여 조사료를 자급하고, 방목을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방목생태축산농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만큼(강원 14개소/ 전국 53) 관광과 연계,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