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전기고지서 등록하고 에코마일리지 받아가세요!

지급대상은 총 527개소로 오는 10월 5일까지 전기고지서 등록 필수

2023-09-27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도봉구가 에코마일리지 소상공인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부터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2년 12월부터 ‘23년 3월까지 겨울철에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고 전기고지서를 등록한 회원이다.

소상공인 단체회원은 에너지 사용 규모가 10TOE* 미만(*TOE: 석유환산톤으로 원유 1톤이 발생시키는 열을 기준으로 표준화한 단위)인 사업자를 말하며, 대부분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규모가 작은 상점이 이에 해당한다.

마일리지를 받기 위해서는 정상영업과 전기고객번호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기고지서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 등록방법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 접속 후, 에너지정보 등록/변경 메뉴에서 가장 최근에 받은 전기고지서 사진만 등록하면 된다.

이번 지급대상은 총 527개소로,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안내 문자를 받은 단체회원은 오는 10월 5일까지 전기고지서를 등록하면 확인절차를 거친 후, 10월 6일부터 5만 마일리지를 받게 된다. 1마일리지는 1원과 같다.

받은 마일리지는 ▲현금 전환 및 지방세 납부 ▲온누리상품권 ▲도서문화상품권 ▲가스앱 캐시 전환 ▲아파트 관리비 차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기고지서를 꼭 등록해서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에코마일리지를 받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실천의 첫걸음인 에코마일리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