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지역 안보태세 강화

2023-09-26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충북 괴산군은 26일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23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신송규 군의회 의장, 신동호 제2161부대2대대장, 김상현 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간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보고, 핵 투발 임박시 조치사항, 2024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예산(안) 심의 등 지역의 안보상황 공유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군이 신속한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발휘해 주신 통합방위 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논의와 함께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분기별 정례적으로 회의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