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방역 및 생활불편 해소에 중점

2023-09-26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대전시 중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 및 감염병 확산 방지 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서민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 재난안전, 청소, 의료 등 8개 분야 46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에 따른 방역 대책으로 보건소 직원을 투입해 선별진료소,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관리, 코로나19 대응 전담팀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저소득층 등 7,977세대에 1억 59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생활쓰레기 수거 기동처리반 및 교통상황실 운영할 예정이며, 비상(의료)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당직병원과 약국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길어진 명절 연휴 동안 구민 여러분들과 중구를 찾는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지, 이웃 등 소중한 분들과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