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제21기 본격 출범 나서!

상복자 신임 협의회장 취임 및 정기회의 개최

2023-09-26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서천군이 지난 25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제21기의 본격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준비’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헌법이 정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 현황 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 회장·간사 공로패 수여 ▲협의회장 이·취임사 ▲충남지역회의 부의장 격려사 ▲대행기관장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대행 기관장인 김기웅 군수는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상복자 협의회장을 신임 협의장으로 임명하고 40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정기회의에서는 ▲민주평통 활동 방향 공유 ▲협의회 임원 및 분과 구성·인준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김기웅 군수는 “그동안 민주평통은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준비에 지역사회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민주평통 21기 서천군협의회 자문위원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