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드림스타트, 직원업무 역량 강화 슈퍼비전 진행

충북대학교병원 손정우 교수 초빙,‘경계선 성격장애에 대한 이해 및 접근’교육

2023-09-25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청주시는 25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정우 교수(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장)를 초빙, 드림스타트 실무자를 대상 교육인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계선 성격장애에 대한 이해 및 접근’을 주제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실무자들은 경계선 성격장애 진단기준과 증상의 특성, 드림스타트 사례 검토를 통한 적극적인 치료 개입 등에 대한 자문, 지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양질의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드림스타트 팀은 사례관리 역량 향상 및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보건의료, 교육, 심리, 복지, 법률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슈퍼바이저로 위촉해 상시 의뢰 가능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내부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