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재.미.있.수 멘토링 DAY 운영

선·후배 교사 간 소통 통해 저경력 교사 전문성 신장

2023-09-25     김영록 기자

[월간인물]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까지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동래 재.미.있.수 멘토링 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미.있.수’는 재미있고, 의미 있고, 쓸모 있는 수업의 줄임말이다.

이 프로그램은 저경력 교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교사가 갖추어야 할 소양을 길러 주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학교 내 선배 교사(멘토)와 후배 교사(멘티)가 팀을 이뤄 운영한다. 선배 교사가 교수·학습지도, 생활지도, 학급경영, NEIS 업무 등에 대해 후배 교사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또,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다양한 유형의 학생 상담을 주제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학급경영 역량을 강화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