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도내 최초 평창군 사회복지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

2023-09-25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평창군은 도내 최초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정적 업무수행 및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종사자 36개소, 154명을 대상으로, 1년 이상~3년 미만 근무자는 20만 원, 3년 이상 근무자는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복지포인트는 지난 7월 평창군 최초로 도입된 평창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여 평창군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겠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3월 '평창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사회복지사 워크숍 지원 등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평창군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복지전문가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