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용산동,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 실시

용산동 경로당 임원 대상 안전문화교육 개최

2023-09-25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25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용산동분회와 협력해 ‘충주시 찾아가는 읍면동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용산동 소재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사)국민다안전교육협회 문우택 강사가 다양한 신종 범죄에 대한 설명과 피해 방지를 위한 대처 방안, 일상 속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보이스피싱과 다단계 사기의 작동 원리와 흔한 사기 케이스에 대한 설명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에 노출되지 않는 예방 방법 △공식웹사이트나 공인애플리케이션 등 신뢰할 수 있는 소통 채널에 대한 안내 △각종 중독에 대해 그 유형별로 소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환경과 상황에 대처하고 조절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박진수 분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회원들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노인대상 사기 범죄에 자세히 알게 되어 노인들의 범죄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문화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산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안전문화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범죄에 취약한 노인분들의 안전과 심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노인보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