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추석 연휴 서울시내 교통사고 많은 곳 23개소 공개

2016-09-09     박금현

추석 연휴 들뜬 마음 방심운전 금물, 평소와 다른 교통패턴 유의, 신호 준수 필요
차병원사거리, 협진사거리, 복정역교차로, 제기동역앞, 가락시장역교차로 등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는 정부3.0과제인 공공정보 정보공개에 발맞춰 최근 3년 추석 연휴기간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서울시내 교통사고 다발지점 23개소를 공개하였으며, 평상시와 다른 교통패턴에 주의하며 신호준수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송파구 가락시장역 등 23개소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연간 발생건수의 5.5%, 사상자의 5.9%가 발생하여 서울시 평균에 비해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원인으로는 운전 부주의에 의한 안전운전불이행 사고(37.8%)와 신호위반 사고(29.7%)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황덕규 서울지부장은 “추석 연휴에는 들뜬 마음에 방심운전하기 쉬워져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신호 준수 등 안전 · 준법운전을 하는 것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