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문화 정착 합동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및 교통법규 준수 홍보로 교통안전 의식 제고

2023-09-20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천안시는 20일 차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천안시와 서북경찰서, 서북모범운전자회, 서북녹색
어머니회, 천안교육지원청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운전자 대상 교통법규 준수 홍보, 법규위반 차량 단속·계도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일단 멈춘 후 좌우를 살피고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면서 손을 들고 건너는 등 보행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시속 30㎞ 이하로 감속 등을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등교 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사업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