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뭉쳐야 청춘’지역사회 알아보기 프로그램 진행

2023-09-19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의령군은 지난 13일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의 첫 발걸음인 지역사회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는 공공기관 18개소에 재직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올해부터 의령군에서 기획한 사업이다.

‘지역사회 알아보기’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공공기관에 재직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야베스 목장에서 지역 특산품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오후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동행한 의령 9경 등 주요 관광지 투어를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은 지역사회에 근무하면서도 우리 지역에 대한 역사와 이해가 부족한 현실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청년들간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