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동친화도시 고도화를 위한 추진단 회의 개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진주 발전 방안 논의

2023-09-18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진주시는 18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정책 관련 12개 부서장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참여체계 확대 및 아동친화정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와 정책 추진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그 간 진주시는 ‘권리가 존중받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도시, 진주’라는 비전 아래 ▲모든 아동의 권리 존중 ▲아동을 돌보는 안전도시 구현 ▲아동이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의 3대 목표를 기반으로 아동정책제안 공모전, 아동학대 공공화사업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는 아동참여단을 비롯한 학생기자단, 어린이기획단 등 아동의 참여기구 확대와 아동의 권리보장 정책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회의에서 아동권리의 실질적 보장과 참여기회 확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여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아동관련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아동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