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안전 가공품 생산 현장 컨설팅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으로 안전 가공품 생산해요”

2023-09-14     김예진 기자

[월간인물] 완주군이 로컬푸드 직매장 등 관내·외 유통 과정의 식품 사고에 대비하고자 맞춤형 식품안전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7일까지 관내 농식품 가공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법적서류 관리 및 생산일지 작성 지도 △생산 공정에서 필요한 소비자 클레임 예방법 등 가공업체 식품 제조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해 농식품 가공경영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식품 산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완주군은 변화하는 국내외 식품산업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맞게 기술성장과 현장 맞춤형 교육 등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