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의 추억 담은 가족신문 발간하고 문화제조창에서 화목한 외식까지!

28일 관람객 현장투표 합산해 선정...1등에겐 10만원 상당 가족 식사권이

2023-09-1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했던 가족의 추억을 신문으로 발간해주세요.

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가족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벌인다. 이름하여, ‘청주공예비엔날레 가족신문 만들기’!

해당 이벤트는, 1999년 시작해 격년마다 열리며 24년의 역사를 쌓아온 13번째 공예비엔날레의 시간과 추억을 한 장의 신문에 담아 관람객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해에 국한되지 않고 그동안 13회에 걸친 비엔날레 그 어느 때든,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했던 가족의 추억을 되살려 A3사이즈의 가족신문을 만들고, 접수기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한 공예비엔날레 매표소에서 현장제출하거나 컴퓨터를 활용해 신문을 만들었을 경우 이메일로 해당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 가족신문은 조직위 내부 투표 50%와 추억 연휴 첫날인 28일 관람객 현장 투표 50%를 합산해 선정하며, 순위별 총 세 가족에게는 공예비엔날레 주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1층 식당가에서 사용 가능한 가족 식사권 각각 10만원, 8만원, 5만원권을 증정해 화목한 한 끼의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단, 적격자가 없을 시 수상하지 않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개막 열흘 만에 누적 현장 관람객 3만 명을 훌쩍 넘어서며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앞으로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공예와 함께하는 추억을 더할 계획”이라며 남은 여정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