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변경) 착수

자연재해 위험요인 종합 조사·분석 등

2023-09-1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천안시는 지난 12일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지역 방재분야 내 최상위 종합계획의 3차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9개 유형의 자연재난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안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우수의 침투, 저류 또는 배수를 통한 재해의 예방을 위한 우수유출저감대책까지 신규 수립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용역이 완료되면 연차별 사업시행계획에 따라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고 향후 10년 간 방재 예산을 투입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