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중산2동,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 운영

행정복지센터에서 상품을 직접 보고 구입하는 자리 마련

2023-09-08     남윤실 기자

[월간인물]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바우처 카드이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술가가 직접 제작한 생활 한복, 천연 염색 수공예품, 생활 도예품 등을 전시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상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었고, 사용처에 대한 안내도 드리는 자리였다.

이날 문화누리장터에 참여하여 생활 한복을 구매한 어르신은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빔으로 맘에 드는 생활 한복을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가 대상자들의 문화누리카드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저소득 어르신들께서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예술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