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함께 성장하는 지역평생교육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김제시에서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순회회의 열려

2023-08-29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김제시에서 전라북도 도내 14개 시군 평생교육관계자가 한 데 모여 발전적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사업 업무 공유를 위한 순회 회의가 29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군 순회 형태로 김제시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전라북도 교육협력추진단 평생교육팀을 주축으로 도내 14개 평생교육담당자와 전라북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참석하여 전북권 평생교육 상생 발전 공동사업 협의와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참가를 위한 사전 업무협의와 도내 시군 평생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교육분야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업무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어 김제시 평생학습관 기관탐방, 지난 7월에 준공한 전세대 학습공간 “김제시 모두배움터 교육장” 시설 견학과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되어 도시의 학습현장 시찰을 통한 직무역량강화 기회가 제공됐다.

도내 시・군 순회형태로 열리는 평생교육관계자 순회회의는 각 지역의 특성과 학습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량강화의 기회로 활용되어 전라북도 도내 지역평생교육진흥을 위한 현장실무자간 사업교류와 협력으로 광역단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분야에 전국적인 선도사례가 되고 있다.

김광수 교육문화과장은 “인생3모작, 백세플렌 등 신조어의 해법은 바로 ‘평생학습’임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지역의 평생학습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실무관계자들간의 유기적 협력과 도시간 학습정보교류가 바로 지역 평생교육 상생발전의 기초가 된다.”고 전하며 “열악한 전북의 학습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시와 지역간 상생의 학습네트워크가 해답‘이라고 말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