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신흥고등학교 총동문회, 수해 복구 성금 기탁

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백만원 전달

2023-08-2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청주신흥고등학교 총동문회는 2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백만원을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재용 청주신흥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용 사무총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신흥고등학교는 1977년에 설립돼 2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이날 청주시청 청주신흥고등학교 동문회(청신회)는 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청주시 복지국장실을 찾아 3백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