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제20회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동참

불을 끄고 별을 켜다

2023-08-23     김영록 기자

[월간인물]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저녁 9시부터 5분간 청사조명 소등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력 소비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잊지 않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22일 진행하는 행사로, 2022년에는 전국 13개 지역 68만여 명이 소등 행사 등에 참여하여 총 470,000kWh의 전력을 절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전상길 재정과장은“자발적인 실천과 동참만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길이다.”며,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모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매년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전력 피크시간대(16:30~17:00) 냉방기 순차 운휴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전력피크시간대 실내조명 30% 소등 등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