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드림스타트 ‘119 안전체험관 탐방’ 실시

초등 4~6학년 참여 체험으로 위기 대처능력 키워

2023-08-18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4~6학년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안전체험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화재 발생과 자동차 전복 등 일상생활 중 각종 사고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을 배우고 응급 처치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여 아동들은 “체험으로 배운 안전교육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실제와 비슷한 재난상황을 체험해보니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 “다양한 위기 상황별 대응 방법을 친구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이 위기상황에 놓였을 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1,5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