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시니어클럽, 삼계탕 무료급식 추진

2023-08-10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영동시니어클럽(관장 이순애)은 지난 10일 영동읍 부용리에 위치한 고령자복지주택 거주자 어르신 150여 명에게 주택 내 식당에서 삼계탕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영동감고을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고 영동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중인 토닥토닥식당에서 진행했다.

삼계탕을 잡수신 한 어르신은 “올 여름은 폭염과 장마가 반복이라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였는데 든든한 삼계탕으로 기력이 회복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순애 영동시니어클럽 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동시니어클럽은 토닥토닥식당 비롯하여 △시니어상회(고령자복지주택내 매점) △황금공동작업장(공산품 제작) △보물찾기(고철 및 파지 수거판매) 등 총 4개의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80여 명의 어르신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