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영 충북도립대학교 교수, 옥천에 고향사랑기부 100만원

한 교수, 대한민국 조리학 분야 리더... 다양한 사회활동 펼쳐

2023-08-0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한혜영 충북도립대학교 교수가 생활 근거지인 충북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한 교수는 조리학 분야의 리더다.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전공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 대학원 조리외식경영학 조리학 박사 과정도 밟았다.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자격도 갖추고 있다.

교수가 되기 전에는 롯데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등에서 근무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경력을 토대로 안동과학대학교 호텔조리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는 충북도립대학교 조리제빵과 전임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옥천군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장도 겸직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 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본연의 업무 외에도 옥천 지역 사회에 한 축이 되어 생활 개선, 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있는 인물로 부상 중이다.

한 교수는 “고향은 서산이지만 5년이 넘는 세월 동안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생활하다 보니, 이곳이 내 고향인 듯해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개인만 할 수 있다. 자신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