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시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머리 맞대!

경남신용보증재단 시군 출연 확대 등 당면현안 논의 및 시군 의견수렴

2023-07-27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경남도는 27일 오후 경상남도기록원 회의실에서 도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군 소상공인업무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소상공인 분야에서 내년도 업무계획과 예산편성을 대비하여 시군에 협조 요청을 하였으며, 시군 건의사항, 제도개선, 신규정책 등 의견을 수렴하였다.

시군 협조사항은 8개 정책으로 2024년 상권활성화 사업 및 2024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경남신용보증재단 시군 출연 확대,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 홍보, 소상공인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 추진,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이용 홍보, 소상공인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 홍보, 2023년 호우·태풍 대비 전통시장 안전관리 철저 등을 안내하였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많은 창원, 김해, 양산에 대해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확대를 요청하였고, 여름철 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강조하였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은 서민경제를 지탱하는 실핏줄과 같은 존재이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시군뿐만 아니라 상인회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