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6호 홈런에도 팀은 아쉽게 패배

2015-05-02     안수정
이대호가 2경기 연속,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2일 이대호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퍼시픽리그 방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소프트뱅크가 1-4로 지고 있는 9회초 타석에 나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전날 오릭스와의 경기에서도 1-2로 지고 있던 9회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간 바 있다. 

이날 3연승을 노린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추격에 불을 붙였고 안타와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해 2-4로 지고 말았다. 

4타수 1안타를 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도 0.240(104타수 25안타)을 유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대호 시즌 6호 홈런, 정말 멋있었다” “이대호 시즌 6호 홈런, 앞으로도 계속 부탁한다” “이대호 시즌 6호 홈런, 정말 통쾌한 순간이었지만 팀이 진 건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