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손, 러시아와 연간 30억 수출 계약 완료

2016-06-30     김윤혜

국내 롤크리너 업체의 선두주자인 (주)달팽이손의 브랜드 ‘달팽이손 슈퍼 롤크리너’가 6개월 간의 고투 끝에 러시아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우선 5만개의 달팽이손 제품을 러시아 측에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월 10만 개 이상 수입을 진행하였을 시 블라디보스톡 자유항에 신설된 공단에 합자회사를 만들어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중앙아시아 및 중국 경제특구지역 등 외에 생산부터 물류/배송 등의 거점을 만들어 수출의 전초기지를 만들 계획이다. 

러시아 측에서는 달팽이손 공장 신설을 위해 자금 유치에 들어갔으며, 약 1억6천만 루블(한화 30억 원)을 들여 설비를 준비할 것이라 통보해 온 상황이다. (주)달팽이손은 꾸준한 해외 영업을 통해 대만, 중국, 일본 등과도 금주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주)달팽이손 임직원들은 현재 국내 경기가 침체해있는상황에서도 최대한 수출을 늘려 국가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주야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