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한국섬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우리나라 섬, 공간정보통한 새로운 모습 기대

2023-03-07     박소연 기자
(왼쪽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 이하 진흥원’)37일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 이하 섬진흥원)과 섬지역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진흥원 전만경 원장, 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한국섬진흥원에서 체결되었다.

양 진흥원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섬 정보를 국민의 생활 속에 우선 유인섬의 인구, 면적, 도서와 지역명 등 공간정보 기반의 섬 정보 통계 플랫폼을 서비스한다는 목표로 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양 기관의 협약으로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의 최신 관심지점정보(POI)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방으로 이어져 국민의 섬 정보 활용률을 높여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섬 통계와 현황정보를 섬 공간정보와 융·복합 서비스하고 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섬지역 관련 공간정보 데이터 제공 및 협력 섬 정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양 기관의 섬 지역 공간정보 정비 협력 섬 현황·속성정보와 공간정보 데이터의 융·복합서비스 개발 등에 상호 협력 섬 정보·통계 DB 및 통합 플랫폼 구축관련 자문 및 협력 등의 강화이다.

진흥원은 국가와 지자체가 구축 관리 중인 공간정보 190여종을 2D, 3D공간정보로 지난 10년간 유일하게 공공·민간에 서비스 한 브이월드의 운영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섬진흥원은 체계적인 섬 연구와 조사역량을 통해 섬 진흥을 통한 공간정보발전을 추진 중이다.

전만경 원장은 우리나라는 3,500여개의 아름다운 섬을 보유한 국가라며 국민이 접근하기 좋은 플랫폼을 통해 섬 공간정보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상호 간 섬 정보 관리체계를 정립하고 섬 지역 정보를 고도화하여 섬 관련 산업과 공간정보산업발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