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손흥민 유로파리그 풀타임 전망…케인은 부상 결장 유력

2020-12-03     박성래 기자
토트넘

단짝'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잠시 결장하는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손흥민(28)'해결사' 임무를 맡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내일(4) 오전 255(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린처 경기장에서 LASK 린츠(오스트리아)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조 2(승점 9)에 자리한 토트넘은 3LASK(승점 6)와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토트넘은 경기를 앞둔 3일 공식 훈련했다. 이날 훈련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에릭 라멜라 그리고 레길론과 비니시우스가 훈련에 불참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많은 선수가 부상이다. 라멜라는 이미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케인과 비니시우스 그리고 레길론도 주말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케인과 비니시우스, 레길론의 부상 부위와 상태 등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들을 명단에서 제외한 것은 7일 아스널과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를 앞두고 휴식을 주려는 모리뉴 감독의 작전일 가능성도 있다.

이번 시즌 EPL에서 9, 유로파리그에서 2(예선 포함)을 터트린 손흥민은 LASK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면 시즌 12호 골을 기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