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생미술, 교사 대상 예술사 교육 실시

2016-02-22     김윤혜
홍선생미술(www.eduhong.com)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185명의 홍선생미술 교사를 대상으로 예술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나애리 교수(수원대 프랑스어문학과)의 예술사 강의와 남재현 강사(서울대 동양화/시각디자인 학사 및 석사)의 프로그램 및 실기 강의로 성황리에 실시되었다. 

예술사는 그 시대의 생각을 알 수 있는 보물창고이며 시대마다 다양한 생각이 예술작품에 담겨져 있다. 또한 텍스트를 기억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데 예술사 미술활동은 습득한 지식을 견고하게 하여 문화와 문명사, 세계사에 속한 공통 의식을 몸이 기억하도록 도와준다. 

어린이들이 기능적으로 그림을 배우는 것보다 예술사별로 나타난 작품을 감상하며 그 시대에는 왜 이런 작품을 창조하였는지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홍선생미술이 추구하는 예술사 미술교육의 철학이다. 

홍선생미술은 예술사를 통한 미술실기 신규 프로그램인 ‘머리에 그리는 비주얼아트(5세 이상)’와 ‘머리에 그리는 히스토리아트(9세 이상)’가 새로운 미술 교육을 이끌어 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