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혁신문화가 강한 기업일수록 재무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 높아”

2016-02-17     박금현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원장 이용순)이 격월간 동향지 ‘THE HRD REVIEW’ 2016년 1월호를 발간(1.25)했다. 

이번 호에서는 ‘2016년 고용·직업교육훈련 주요 이슈’를 기획 주제로 선정하여, 네 가지 이슈를 심층 분석한 네 편의 ‘이슈 분석’과 두 편의 ‘패널 브리프’ 등을 게재하였다. 

이번 호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혁신문화가 교육훈련 투자 및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혁신문화가 강한 기업일수록 교육훈련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남 

- 고혁신 기업은 근로자 1인당 50만 9천 원의 교육훈련비를 투자하여 저혁신 기업의 약 3배를 투자하고 있음 

- 혁신문화는 교육훈련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혁신문화가 강한 기업이 구성원의 혁신과 창의력 제고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을 의미함 

◇혁신문화가 강한 기업일수록 재무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가 높았음 

- 고혁신 기업은 저혁신 기업보다 1인당 매출액이 7억 8천 2백만 원으로 약 2배가 많으며, 비재무적 성과 점수도 7.65로 약 2점이 높았음 

- 혁신문화는 재무성과에 교육훈련 투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반면, 노동생산성 등의 비재무적 성과에는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