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키르기스스탄에 대한민국 공간정보(측량) 역량 심는다

- 공간정보산업진흥원·국토지리정보원·코이카(KOICA) 동반 초청연수 개최

2022-10-31     박소연 기자
좌측에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 이하 진흥원)1031일부터 114일까지 5일간 키르기스스탄 국토지리원(Goscartography), 국가토지관리설계연구소(Kyrgyzgiprozem) 등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초청연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본 연수는 ‘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간정보 기술 전파와 국내 공간정보업계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이하 지리원)이 제안하고, 진흥원이 운영하는 국제협력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관련 법령/제도 소개, 글로벌 공간정보 기술·표준 및 스마트시티 동향에 대한 설명, 11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연수기간 중에는 지리원과 진흥원 기관 방문 및 우리나라 우수 공간정보사업체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통해 액션플랜을 마련하는 등 향후 키르기스스탄 공간정보 분야 ODA 사업 발굴을 위한 핵심 교육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는 키르기스스탄의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 공간정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서, 추후 우리나라 공간정보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차후 유라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국가로 연수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