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쏙 클렌징 포켓은 일반 클렌징 티슈가 아닙니다.”

박일수 비마인14 대표

2022-09-21     문채영 기자

 

“클렌징 포켓은 클렌징 티슈가 아닙니다.”

1인 창업기업 비마인14(박일수 대표)가 지난 3월 야심차게 선보인 '손에쏙 클렌징 포켓'에 적힌 문구다.

‘손에쏙 클렌징 포켓’은 기존 클렌징 티슈와는 달리 쿠션 퍼프나 때밀이 장갑처럼 포켓 안에 손을 넣고 사용한다. 손에 밀착되어 편하게 화장을 지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pH 5.5 수준의 피부에 가장 이상적인 약산성 클렌징 워터를 사용했으며, 클렌징 액상 함유량을 늘려 촉촉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부터 병풀 추출물, 쇠비름 추출물,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일반적인 클렌징 티슈의 구겨지고, 수분이 충분치 못해 건조하거나 피부에 자극이 가고, 닦아낸 오염물이 손에 묻어나는 단점을 보완했다”며 “클렌징 포켓 사용 후 세안을 해보면 마치 마스크팩을 한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제품에 대해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손에쏙 클렌징 포켓’은 인천공항 ‘판판대로’ 면세점에 입점해있으며, 중국, 베트남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박일수

 

한편, 비마인14의 박일수 대표는 그간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연구 개발해왔다. 원터치 스티커 방식으로 염색이나 김장 시 묻거나 벗겨지지 않는 ‘롱롱 스티커 비닐장갑’, 답답하지 않은 신개념 와이셔츠 등 생활 속의 불편함을 그냥 넘기지 않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양분으로 썼다.

앞으로도 불편함을 극복하게 하는 그의 아이디어 상품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를 놀라게 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