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청주대와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30일, 미래사회를 주도할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 확대를 위해 맞손

2022-08-30     박소연 기자
△공간정보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 이하 진흥원)30,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이하 청주대)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공간정보 융·복합 인재양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진흥원 전만경 원장, 청주대 차천수 총장, 국토부 이대섭 과장 등이 참석했다.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공간정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양성 확대를 위해 경북대, 경희대, 남서울대, 서울시립대, 안양대, 인하대, 전북대, 청주대 등 4년제 대학교 8개교를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로 지정하여 3년간(’22~’24) 45억여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이번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지정과정에서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5개 혁신과제인 캠퍼스 내비게이션 앱 제작 공간정보 품질 고도화를 위한 S/W 개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공간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 구현 드론을 이용한 3차원 공간정보 구축을 제시하는 등 지역균형과 공간정보 융·복합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청주대는 이번 혁신인재양성사업 참여를 위해 지적학과, 무인항공기학과, 토목공학과, 조경도시계획전공, 군사학과, 빅데이터통계학과가 융합전공을 개설하였고, 이를 통해 진흥원이 제시한 5개 혁신과제 중 공간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 구현 드론을 이용한 3차원 공간정보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진흥원은 분기별 운영실적 점검 운영협의회 운영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워크숍 개최 연차평가 차년도 사업계획서 검토 등을 통해 특성화대학교의 인재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공간정보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은 청주대학교는 공간정보 행정과 연구분야 요직에 많은 분들이 활약 중이다라며 청주대와의 협약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융·복합 공간정보 인재양성에 힘써 공간정보 강국이 되는 기반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특성화대학교의 지원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간정보 신기술을 함양한 융복합 핵심인력으로 육성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