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시행된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 4백만 건 돌파

- 올해 4월, 네이버앱, 카카오톡과 연계, 전자증명서 이용 접근성 제고 -

2022-04-29     박금현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행된 모바일 전자증명서의 발급 건수가 4백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발급 건수 상위 5종 전자증명서('22. 4월 기준) : 주민등록표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성적증명서(중등학교)

 ○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대학생 취업 및 학자금 대출,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신분 확인, 소상공인 지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처리 시 종이 증명서 대신 활용되고 있다.

 ○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대리구매(가족관계 확인), 백신접종 증명 등에서 폭넓게 활용됐다.

 

□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전자증명서는 지자체, 재외공관, 국․공립대학교, 공사․공단 등의 행정․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의 시중은행 등을 포함하여 850여 개 기관에 제출할 수 있다.

 ○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정부24, 복지로(복지부),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대법원), 중소벤처24(중기부) 등 정부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민원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수령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선택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 또한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이니셜(에스케이텔레콤) 등 총 26개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거나 제출할 수 있다.

   ※ (붙임) 전자증명서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앱 현황

 

□ 올해 4월 네이버앱, 카카오톡 등 민간 모바일앱과 연계하여 전자증명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 서비스 개시 결과 20만 건 이상이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 네이버앱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전자증명서를 이용하려면, 먼저 정부24의 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폰에서 네이버 인증서나 카카오 인증서로 접속하면 된다.

 

□ 향후 행정안전부는 올해 말까지 지방공무원 시험 합격자 임용처리 또는 정부 부처의 공문서 접수(문서24) 시에도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이세영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장은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모바일앱에서도 쉽게 전자증명서를 발급신청하고 제출하고 있다.”면서

 ○ “국민들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종이없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자증명서의 활용기관을 넓히고, 이용 편의성을 보다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