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울진․삼척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앙수습복구지원본부로 전환‧운영

2022-03-14     박금현 기자

□ 정부는 3월4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하여 강원 삼척까지 확산된 울진 삼척 산불을 오늘 09:00부로 주불 진화를 선언하였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3.4일 21:00에 가동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앙수습복구지원본부로 전환‧운영한다고 밝혔다.

 

 ㅇ 또한,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등에 대한 동원 등 필요성이 해소됨에 따라 재난사태(3.4. 22:00~)도 09:00부로 해제할 예정이다.

 

□ 중앙수습복구지원본부에서는 이재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시설 제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잔재물 처리 등 현장의 응급복구 조치사항과 영농재개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ㅇ 한편,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회복 지원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신고 접수(~3.17) 및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4월초까지 복구계획을 수립한다는 목표로 추진중이다.

 

 ㅇ 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은 지자체에 빠짐없이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해당 지자체는 주민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신고하는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행정안전부 환경재난대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