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토 코리아, 차별화된 바이오 공정 지원 및 싱글 유즈 솔루션 공급을 위해 마스터플렉스 인수

연동 펌프 및 무균 싱글 유즈 유체 전달 기술 분야 제조업체인 마스터플렉스 인수 단일클론항체, 세포 및 유전자 치료를 포함한 바이오 플랫폼에서의 포트폴리오 강화 및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생산 지원 목표

2021-09-15     박소연 기자
싱글

생명과학,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자 이상규 한국 및 일본 대표가 이끄는 아반토가 915일 안틸리아 사이언티픽(Antylia Scientific)과 마스터플렉스(Masterflex)의 바이오프로세싱 사업 및 관련 자산(이하 마스터플렉스)을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거래규모는 약 29억 달러(한화 약 33,700억원).

미국 일리노이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스터플렉스는 연동 펌프 및 싱글 유즈 유체 이송 기술 분야의 제조업체다. 지난 50년간 연구 및 생산 워크플로우에 중심이 되는 업계 최고의 유체 전달 기술을 공급해온 바 있으며, 2022년 약 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로 아반토는 단일클론항체(mAbs), 세포 및 유전자 요법, mRNA를 포함한 모든 바이오 생산 플랫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들의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제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스터플렉스의 산업군 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 엄격한 품질 기준 준수, 혁신 제품 개발 및 높은 수익 재창출과 같은 브랜드 특성과 아반토의 차별화된 유통 채널과 바이오 의약품 파트너사 네트워크가 만나 연구 및 생산 환경 전반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반토의 마이클 스터블필드(Michael Stubblefield) CEO마스터플렉스 인수는 바이오 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아반토의 약속에 부합하며,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시장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아반토와 마스터플렉스는 혁신과 우수성을 지향하는 문화를 공유하는 동시에 마스터플렉스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당사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마스터플렉스의 브라이언 바넷(Brian Barnett) 사장은 이번 인수 계약은 양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며 특히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당사의 차별화된 통합 유체 관리 솔루션을 아반토의 고순도 화학물질, 크로마토그래피 수지 및 부형제 포트폴리오와 함께 공급함으로써 전 세계 바이오파마 고객사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아반토는 기업 인수 활동에 대해 성공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아반토는 이번 인수를 포함하여 2011년부터 총 43건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10억 달러 이상의 자본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아반토는 35천만 달러 이상의 EBITDA 시너지를 창출해온 바 있다.

 

아반토

한편, 1904년 미국에서 설립된 아반토는 생명과학, 첨단 기술산업에서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2017VWR 인수에 힘입어 다양한 서비스를 비롯하여 제품 공급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고객 및 공급업체에게 신뢰를 받는 파트너로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현재 아반토는 세계 30개국에서 4백 만개 이상의 풍부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cGMP 제조시설과 혁신적인 서비스 제안을 기반으로 고객의 성공을 현실화하고 있다. 아반토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과학 발전을 촉진시키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반토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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