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 Scene] 김영철, '김영철의 파워FM' 작품상 수상..."선물세트 같은 코너가 철파엠의 매력"

2016년 시작으로 매일 아침 출근길 책임지는 '철업디'..."아침 라디오 평생소원"

2021-09-14     유지연 기자
유지연

방송인 김영철이 라디오 DJ로서 목표에 한 발짝 다가갔다.

김영철이 진행하는 '김영철의 파워FM'이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 라디오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을 통해 생방송되는 '김영철의 파워FM'은 기존의 단조로운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의 편견을 깨고, 다양한 분야의 풍성한 콘텐츠와 게스트들로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영철은 10일 소속사를 통해 "이 시간대 라디오를 하는 게 평생소원이었는데 이뤄졌다"며 "철가루(프로그램 애칭자 애칭)와 철벤져스(프로그램 게스트 애칭), 특히 뉴스, 상식, 음악, 미술, 역사, 경제 등을 총망라한 선물세트 같은 코너들이 철파엠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순위 1위를 해보고 싶다. 그날이 꼭 올해가 아니어도 된다. 언젠가는 꼭 정상에 한 번 서보고 싶다"며 "2016년 10월 24일 첫 방송의 설레는 기분을 간직하며 쭉 성실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 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오늘(10일)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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