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제56회 시민의 날 기념, 온라인 행사 개최

10.15.(목) 17시부터 온라인 기념식 및 힐링 콘서트 이어져

2020-10-28     김예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제56회 시민의 날을 맞아 온라인 기념식 및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 현장에는 시민상 등 표창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90여명만 참석하도록 하고,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기념식 및 힐링 콘서트를 기획하여 함께 진행했으며, 인천시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하여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은 17시부터 축하영상 상영, 시민상 시상, 박남춘 시장의 기념사, 신은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코로나19 대응 영상 상영,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코로나19 힐링 콘서트도 진행했다. 장애인 합창단인 예그리나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라온 국악공연, 지역의 대표 성악가 이연성․김정 등 지역 예술인의 공연과 함께 인기가수 임창정․박정현․정승환이 출연하여 공연과 토크를 가미한 콘서트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춘 시장은 “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주인공으로,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경축하는 온라인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함께 느끼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으셨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힘으로 지난 2년간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해 온 만큼, 향후에는 ‘쓰레기 독립’, ‘이음’, ‘새로운 미래’, ‘튼튼한 기반’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천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