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조제 무리뉴 감독, "소니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잘할 수 없다."

2020-10-26     박성래 기자
1군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잘할 수 없다."라고 손흥민에 대한 평가했다.

 

토트넘 핫스퍼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또한, 손흥민 클래스에 대한 질문에 에게 "손흥민(28)이 월드클래스로 얼마나 다가섰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잘할 수 없다. 매 시즌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보여줬다"라면서 "모두가 손흥민이 다음 레벨로 가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필요한 게 없다"라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현재 2020-2021시즌 5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10)가 유일하다. 또한, 다가오는 2023년 여름이면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난다.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계약 기간 5, 총액 6000만 파운드(885억 원)라는 구체적인 숫자까지 입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재계약을 했으면 좋겠다. 다만 계약이 3년 남았다. 모두가 걱정하는, 정말 급한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는 것을 좋아하느냐가 중요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더 머물며 구단에 헌신하고 싶어 하는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또한, 번리전을 앞둔 무리뉴 감독은 "팀이 좋은 시기에 있다. 소니(손흥민)는 다른 각도를 만들어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오른쪽에서도 자질을 발휘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