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기획특집] 산업통상자원부, 중대형 수소화물차 스위스로 수출 개시

산자부, 7월 6일 10대를 시작으로 25년까지 누적 1,600대 수출

2020-07-22     박성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76일 광양항에서 수소화물차의 스위스 수출계약물량(~251,600) 최초 수출물량이 출항했다고 밝혔다.

수소화물차는 차량 총중량(트레일러 무게 포함) 34톤급, 수소연료전지 출력 190kW, 구동모터 350kW, 1회 충전주행거리 약 400km 등의 성능을 갖췄으며, 현대차는 이번 10대 수출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누적 1,600대를 스위스로 수출할 예정이다.

수소화물차는 수소승용차에 비해 높은 내구성과 출력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 분야로서 이번 스위스 수출 수소화물차는 정부지원과 우리기업의 노력이 합쳐져 완성된 결과물로, 산업부는 수소차를 미래차 산업의 한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저가형고출력 연료전지시스템 개발16개 과제(총 정부출연금 906억원)로 지정된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부품 개발 및 성능개선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스위스 수출 수소화물차에는 상용차용 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및 수소트럭 개발(‘17~‘21, 총사업비 102억원)과 관련한 산업부 연구개발의 결과물인 수소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및 제어기술 등이 직접 적용되어 그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