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기획특집]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2019년 청년강소기업 방문

간담회 열고 직원들 격려, 우수 중기 적극 발굴하겠다

2019-12-22     김예진 기자
청년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523() 오후, 2019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인 타임게이트(서울 성동구 소재)를 방문하여 임직원을 격려하고 청년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청년 친화 강소기업의 근무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사업주와 노동자들의 애로사항과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데 있어 정부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장관의 이번 방문은 청년 친화 강소기업의 근무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사업주와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데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이 방문한 타임게이트는 20074월 설립된 기업용 정보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가족 동반(2, 12) 행사와 명절 귀성비를 대표가 직접 노동자에게 전달하는 등 지난 10여년간 가족 같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써왔다.

타임게이트는 다양한 복지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5년 장기 근속 포상금으로 금 5돈을, 10년 근속 직원에는 300만 원 과 10일 휴가를 준다. 또 어학과 취미 등 자기 계발비를 지원하고 결혼 기념일 과 생일땐 축하금을 준다. 직원 건강을 위해 종합 건강검진제도 시행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에도 적극 호응하고 있다. 2018년부터 2년 연속 강소기업에 선정됐고, 특히 임금과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수준이 우수해 2019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도 뽑혔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타임게이트를 둘러보고 전화재 대표와 청년 직원과 함께 간담회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취업 과정에서 청년들이 겪었던 애로 사항과 중소기업 인력 문제, 청년 일자리 지원 제도 등을 이야기했다. 이 자리서 이재갑 장관은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는 현 정부는 청년 고용 정책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을 포함한 청년 일자리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청년 취업자 수가 상용직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청년 고용률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타임게이트와 같이 성장하는 기업들이 청년을 적극 채용해 주기를 희망한다면서 "정부는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청년고용률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청년들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이는 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정보 비대칭성에 따른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가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는 현 정부는 청년 고용 정책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괜찮은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