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모빌리티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타라go’ 9월 출시 예정

2019-08-08     박소연 기자

 

㈜스타모빌리티(대표이사 장호)는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인 <타라go>를 오는 9월 제주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라go'는 전동 킥보드 기반의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로 애월, 송악산 둘레길, 월정리 해안 도로 등 관광지 6곳을 거점으로 하여, <끌리면타라>를 연계한 마일엔드(Mile End) 서비스를 제시한다. 즉 소비자는 차량+기사 호출 서비스인 <끌리면타라>를 호출하여 애월 등에 도착한 후 전동 킥보드 <타라go>를 활용, 제주도 구석구석의 작은 길까지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타라go>는 서비스 기획 및 앱 개발에 착수하여 9월 15일까지 완성한 후, 9월 30일 경부터 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애월 30대, 송악산 둘레길 30대, 월정리 해안 도로 30대 등 관광지 6곳에서 약 180대로 시작, 점차적으로 서비스 지역 및 대수를 확장할 예정이다.

㈜스타모빌리티는 지난 7월 출시한 차량+기사호출서비스 <끌리면타라>의 성공적인 출시를 바탕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타라go>를 시작하며 제주도 이동 플랫폼을 차례로 구축, 최종 목표인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스타모빌리티 관계자는 “<타라go>출시를 통해 제주도 최초 마스 서비스가 오픈된다”면서 “소비자들은 제주도의 모든 길을 <끌리면타라>와 전동 킥보드 <타라go>로 편리하게 이동, 이를 통해 새로운 제주 여행의 패러다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스타모빌리티는 킥보드 충전 및 관리를 위해 제주지역 편의점, 호텔, 카페 등과의 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 셰어를 통해 제주 현지 업체들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