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 카셰어링 끌리면타라, 올 여름 극성수기 제주 여행객에게 돌풍 예고

2019-08-01     박소연 기자

 

제주도 최초 카셰어링, 차량+기사 호출 서비스 '끌리면타라’가 가입자가 8만 명을 돌파했다고 스타모빌리티가 31일 밝혔다.

최근 일본 여행 급감에 따라 국내 여행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나 제주도는 현재 극성수기를 맞아 여름휴가지로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들의 끌리면타라 이용이 날로 늘고 있는 것이다.

끌리면타라는 제주공항 도착과 동시에 차량 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렌터카 수령을 위한 불필요한 이동 및 시간 낭비가 없을 뿐 아니라, 제주도 초행길로 인한 운전 걱정과 관광지 주차난 등 모처럼의 여행 중 이동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 

그리고 11인승 승합차를 활용하기 때문에 짐이 많은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나 3인 이상의 단체 여행객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타라는 현재 일부 중산간 지역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올해 안에  500대까지 운행 대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스타모빌리티 관계자는 “끌리면타라는 제주도 최초 카셰어링 서비스로 정식 론칭 전부터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입자 및 회원가입수가 매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그간 제주도 여행 중 겪었던 이동의 불편함이 타라를 통해 해결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타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제주 유일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의 눈높이에서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제주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