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MOU체결

공간정보 분야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지원으로 경제 활성화 도모할 것

2019-05-16     김예진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수곤)은 지난 14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AI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해당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및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상품화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가공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 등에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데이터 거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간정보 활용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등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산업 혁신 서비스 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공간정보 분야 수요기업 공모는 5월 20일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데이터 활용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1인 창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김수곤 원장은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산업으로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파급효과가 대단히 높다”며 “이번 협약으로 공간정보 활용기업의 데이터 융·복합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