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사진전시회, 코리안재즈 1세대드러머 ‘임헌수’ 개최

2019-01-22     김윤혜 기자
재즈드럼연주자

 

노상현 사진전시회 ‘Korean Jazz’ 프로젝트 네 번째 온라인 전시는 재즈드러머 임헌수이다. 이번 전시는 2019121일부터 127일까지 업노멀(abnormal) 사이트를 통해 일주일 동안 전시된다.

 

백발의 드러머란 별명의 임헌수는 KBS·MBC 관현악단 등에서 활약하며 국내 오케스트라 드럼 소리의 교본이 된 인물이다. 8군 무대와 kbs, mbc관현악단을 거쳐 경기도립 팝스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korea family, seoul jazz quartet 신관웅 jazz family 상임 단원 등 풍부한 밴드 경험을 가진 관록의 뮤지션이다.

 

노상현 작가는 이번 작업에서 임헌수 선생님의 연주할 때의 모습 즉 무아지경의 연주에 몰두하는 표정을 잘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 모습이야말로 재즈가 가진 본래의 야성적인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작가 노상현은 국립서울과기대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주얼리디자인학과를 석사 졸업했다. 2003년 논문집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 청구 전을 시작으로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인 전시회를 마치고 지금까지 개인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