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노상현, ‘korean jazz’ 사진전 개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마친 노상현 작가의 온라인 사진전이 2019년의 시작과 함께 업노멀(abnormal, http://www.abnormal.co.kr) 사이트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재즈 뮤지션들과 15년 이상 작업 해 온 노 작가의 결과물 중 한 명의 뮤지션을 선정해 일주일 동안 전시할 예정이며, 총 30명 이상의 뮤지션을 인터넷 온라인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악기인 클라리넷을 깊은 숨으로 진솔하게 연주하는 고 이동기(1938-2018) 선생의 살아생전의 모습을 시작으로, 이판근, 최광철, 이주환 등 여러 대한민국 재즈뮤지션들의 인상적인 연주 모습이 노 작가의 시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그는 “오랜 기간에 걸쳐 쌓인 결과물을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과 함께하고 관심이 모여진다면 오프라인 갤러리 전시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계획입니다. 어려운 환경인 재즈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파인아트에 가까운 아름다운 음악을 지켜내시는 재즈뮤지션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