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D 코리아, '제13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2018-12-04     김예진 기자
이선웅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ASD 코리아(대표 이선웅)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기술 선도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및 기술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공로자 등을 발굴해 온 행사다.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ASD 코리아가 직접 개발한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다이크(Cloudike)'로 성장성, 기술 우수성, 경제 및 산업 기여도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라우다이크는 파일 저장 및 공유, 협업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이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만큼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소규모 단체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개별 권한 관리, 강력한 보안 등 혁신적이면서도 편리한 기능을 장점으로 내세워 최근 1여 년간 서비스 매출이 19배 성장했다. 현재 유료 기업고객사는 250여 개에 이른다. 

더불어 클라우다이크의 고객들은 따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크롬과 같은 브라우저에서 오피스365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를 직접 연동해 복잡한 워드문서, 엑셀자료, 파워포인트 등이 깨지지 않는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이선웅 ASD코리아 대표는 “올해 받은 K-ICT 클라우드산업대상 과기부 장관상에 이어 두 번째로 인터넷대상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서비스 개시 이래 가장 큰 성장을 이룬 해인만큼,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빠른 고객 대응으로 국내 1위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